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이 6일 참솔테크(대표 장성철, 인천 부평구)에서 개발한 면진테이블에 대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성능인증서를 발급했다.

이번 성능인증을 획득한 면진테이블은 롤링부의 롤링면에 마찰력 강화 코팅을 한 면진구동부 특허 기술을 적용해 제조한 제품으로 하중 대응력은 높게 유지하면서도 지진 세기 대비 볼의 적은 이동으로 폭이 좁은 롤링부를 갖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동에 민감한 전산·통신·전력·제어·생산 설비의 하부와 건물 층의 바닥 또는 이중마루 사이에 설비 단위별로 면진장치를 설치해 지진 발생 시 가해지는 진동과 충격으로부터 설비를 보호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은 “지진 방재 분야에서 성능인증을 획득한 것은 그간의 연구노력에 결과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솔테크 장성철 대표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지적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라며 “더욱더 향상된 신기술개발과 전반적 역량을 강화해 국가산업 인프라설비들이 입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근기자 ksg2028@hanmail.net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https://www.anew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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